<No. 1 DeFi - Aave> 미디엄 링크: 이번 주에는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Decipher)의 김영범(@0xghXst_eth)님과 조원민(@wiimdy)님이 Aave 아키텍처와 v3,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인프라를 분석하였고 Stream Finance 사례를 바탕으로 Morpho 등 타 Lending Protocol과 차이, 앞으로의 Aave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본 스레드는 TL;DR이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트윗 상단의 Decipher 미디엄 글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클리 세션은 사전 선정한 주제를 기반으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장소 지원: B-Harvest @B__Harvest 1/ Introduction to Aave Aave는 멀티체인 Lending Protocol로 현재 Lending Protocol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Aave는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게 Aave App을 공개하며 전통 금융의 사용자들을 DeFi로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eFi와 TradFi의 차이점 비교를 통해 DeFi Lending의 장점, 그 중 Aave가 가진 장점을 통해 많은 기관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2/ Aave V3 현재 Aave 버전인 V3의 주요 특징은 Isolation Mode와 e-Mode입니다. Isolation Mode는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을 따로 격리하여 관리하며, 상관관계가 있는 자산들끼리 그룹화하는 e-Mode를 통해 더 높은 차입 효율을 유저에게 제공하여 쾌적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3/ Aave Ecosystem Aave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운영된 이유는 여러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며 운영되었기 때문입니다. Service Provider라는 전문 단체와 계약 하며 Develop, Risk, Finance등 Aave Labs가 모든 것을 운영하지 않고 분야를 나눠 전문적으로 운영합니다. 거버넌스를 통해 프로토콜 제안 과정이 어떻게 이루워지는지 알아보고 크로스체인 환경에서 a.DI, Aave Robot, Aave Seatbelt등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싸고 안전하게 온체인에서 투표, 제안 실행이 이루워집니다. 또한 Aave와 같은 Lending Protocol은 등록된 담보,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Risk를 어떻게 다룰지 중요합니다. AGRS로 전문 기관의 분석 보고서를 통해 빠르게 리스크 파라미터를 변경하고 Umbrella로 급격한 청산시 발생할 수 있는 Bad Debt에 대응합니다. GHO 토큰은 Aave에서 만든 과담보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용자에게 높은 이율을 제공해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Aave는 여기서 생기는 대출 이자를 통해 Aave의 여러 분야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4/ Aave vs Morpho Aave와 Morpho는 같은 Lending Protocol이지만 여러 부분에서 많은 차이점을 보입니다. 최근 발발한 Stream Finance 사태를 통해 그 차이가 더욱 도드라졌는데, 누구나 어떤 자산이든 마켓으로 열 수 있으면서 Risk Cruator 모델을 도입한 Morpho가 내재하고 있던 문제점들이 해당 사건의 피해를 확산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 받습니다. 반면 거버넌스의 결정으로 신뢰성 있는 자산만을 Onboarding하는 Aave의 경우 이번 사태에 큰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그 안전성과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였습니다. 5/ The Future Of Aave Aave는 과거 계속해서 V4의 기본적인 컨셉을 공개하였는데 최근 V4 Testnet을 공개하였습니다. Hub & Spoke 구조로 아키텍쳐 변화를 가지면서 DeFi OS로서 입지를 다지려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역사와 발전 방향성은 일반 DeFi 유저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생태계에 발을 들이려고 하는 기관에게도 큰 신뢰를 제공합니다.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Aave는 “Just Use Aave”, 즉 DeFi 유저에게 이런저런 걱정과 고민하지 말고 이미 충분히 검증되고 안전한 Aave를 그냥 쓰면 된다는 심플한 슬로건을 던집니다. 이 슬로건에 맞게 Aave는 그 입지를 더 단단히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기관들의 투자들이 더해져 더 확실한 No.1 DeFi - Aave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